용인중앙도서관, 플리마켓 열어 중고도서 113권 나눔

  • 등록 2019.04.29 1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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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은 27일 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시민 북셀러 15팀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리마켓은 시민들이 읽지 않는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북어게인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나눔장터를 열어 시민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이번 장터엔 가족 및 친구로 구성된 시민 북셀러 15팀이 참여해 이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가져온 중고도서 113권을 판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플리마켓을 열어 중고도서를 선순환하는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도서관은 올해 군부대, 해외동포 등에 12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하고 시민도서교환전을 개최하는 등 휴면도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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