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를 펼치는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와 동주도시 대표 및 방문단 40여명이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여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 신동헌 광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송파구, 종로구, 보성군, 양주시는 그간 여주시와 각종 축제 상호 축하방문, 농특산물 판매, 자매도시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는 도시이다.
8개 도시 방문단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오찬회에서 교류도시 간 문화, 예술, 인적 교류 등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어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을 건너 도자기 축제장에 정박해 도예명장들의 화려한 도자 퍼포먼스로 시작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날 환영오찬을 주관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가 국내·외 자매도시와 동주도시 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의 기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