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4월 29일, 이용고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인권 분야의 위촉 강사를 초빙해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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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동과 인권 ▲인권 침해 사례 ▲차별 구제 관련 제도 및 차별 시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당사자의 자기 결정권 및 권리보장 ▲학대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복지관 이선덕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주체적으로 옹호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