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8일 각박해지는 인심속에서 6070노년층이 80대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빠듯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관내 어르신 80여 분께 따뜻한 오리백숙과 정성껏 준비한 각종 떡과 과일을 제공해 잔칫상은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박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회장과 신장2동 회원들 그리고 이규종 신장2동장은 팔순이 넘었음에도 평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드렸고,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주름살이 펴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따스한 봄날 신장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할 수 있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종 신장2동장은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이 오히려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