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정섭)은 지난달 30일 2019년 (재)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민서)의 ‘나 혼자도 잘 산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나 혼자도 잘 산다!’ 프로그램은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고, 총 8명이 참여하며 4월 30일부터 9월까지 10회기 동안 개별 심리 및 집단상담, 정보제공, 혼밥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시작된 프로그램은 대상자들 소개, 도형 심리검사, 자신의 꿈과 목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처음에는 생소하여 고민을 했지만, 막상 참여하고 보니 잊고 살았던 꿈도 생각해보고 무엇보다 다양한 분들과 어울릴 수도 있게 되어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후반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