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효사랑’서 홀로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2019.05.02 17:55:51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2일 지역 봉사단체인 동백효사랑이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홀로어르신 18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키우고 담근 열무김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마저 찾아오는 사람없이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지난 2012년 결성한 동백효사랑은 통장 18명으로 구성돼 환경정화,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턴 어버이날을 기념해 쌀과 생필품 등을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고 말했다.

 

 

 

이차연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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