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일 전대2리 마을회관 앞 담장에 벽화그리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 명지대 학생들이 동참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들은 담장 80여미터 구간에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모습 등 주민들에게 동심을 전하는 내용의 벽화를 그렸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읍 관계자는 “벽화그리기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