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여주시가 “여주시 장애인 버스”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여주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문화, 나들이, 여행, 여가활동 등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여주시 장애인 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버스 운영 위탁을 맡는다.

장애인 버스 명칭은 지역 특성 및 장애인버스 기능과 비전을 반영해 참신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장애인 누구나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선정하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이 여주시로 등록되어 있는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 3명에게는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여주사랑카드로 시상금이 지급되고, 결과는 여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민의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장애인버스 명칭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많은 여주시민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