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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박중독예방 공동사업 운영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한 걸음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에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와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와 함께 “도박에 빠진 청소년 구하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대한 교육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사업은 2019 Clover Mate Project의 일환으로, 청소년 도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례관리 방안, 아울러 재정적·법률적 문제까지 함께 논의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의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2018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학 중 청소년 도박 위험집단은 6.4%, 학교 밖 청소년의 위험집단은 21%를 나타낼 만큼 청소년 도박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의 도박예방을 위한 인식 확대와 게이트키퍼 양성을 목적으로 학교, 경찰서,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이번 공동사업과 같이 청소년 도박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전문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지역사회 내 인식 확대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