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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희망천사지킴이’ 위촉식 개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역량교육실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지난 18일 가남읍에서 여성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1004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제보, 위기가구 방문조사 및 상담과정에 동행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가남읍은 현재 1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촉식에는 여성새마을 지도자 30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자살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윤상흠 팀장이 ‘생명사랑지킴이’를 주제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가남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7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와 위기가구 대상자를 방문 조사할 예정으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서영 가남읍 새마을지도자는 “위촉식과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써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희망천사지킴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마을마다 위기 가정 없는 행복한 가남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