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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통시장, 2020년 중기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선정

노후전선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2건 동시선정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양수리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전통시설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중 노후전선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2건이 동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사업당 도내 2개소만 선정됐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양수리전통시장과 시흥삼미자유시장이,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은 양수리전통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이 선정됐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전체 및 개별점포내 노후배선,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개별점포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신호가 자동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전통시장 내 화재를 방지하거나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최근 각종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의 사례에서 보듯 오래된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개선 사업이다. 양수리 전통시장은 최대 40년이 넘은 건물들이 밀집하여 있어 화재 안전성에 특히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화재방지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의 2건 동시선정을 통해 양수리전통시장의 노후시설 취약점이 상당부분 해결되어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