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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 공흥·양근지구 체비지 매각 나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양평군은 양평읍 양근리 242-6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양평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10일 환지예정지지정을 완료하고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를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양평군이 처음 시행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 으로 부지 면적 59,300㎡에 대해 주거용지 33,546㎡, 공공시설용지 25,754㎡로 계획하고, 총 364세대 838인을 수용할 수 있다.

금회 매각하는 체비지는 본 사업의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체비지로 계획된 총15,062.3㎡중 일부 지역인 공동주택용지 1필지로 부지면적 11,448㎡, 용적률 220%이하, 건폐율 30%이하, 높이 20층 이하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되었으며, 세대수는 25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매각 토지의 예정가격은 15,054백만원이며,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체비지 매입 희망자는 온비드에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체비지가 매각되면 사업지구 내 지장물 보상실시 및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선도적 모델 제시를 통해 양평군의 도시개발사업 확산을 도모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지역의 경관 개선 및 도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