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28일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손뜨개목도리 80개와 김치 4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윤미 수지아이쿱 생활협동조합 대표는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마음을 보태고 싶어 회원들이 직접 목도리를 떠 김치와 함께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선 7월에도 14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기부한 바 있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기탁해왔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