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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설해대책 강설에도 끄떡없어

남양주시, 제284차 안전점검의 날 운영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남양주시는 ‘제28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8일 평내동 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설해대책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설해대책 컨트롤타워인 평내동 설해전진기지의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 및 안전지킴이와 함께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또한, 제설차량에 탑승해, 전진기지에서 남양주시청까지의 도로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조 시장은 “준비를 아무리 철저히 해도 예기치 않은 재난을 겪을 수 있지만, 만반의 준비를 다해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다치거나 목숨을 잃거나 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하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재산상의 손해를 보는 것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0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별 근무체계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홍보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 읍·면·동에서는 총 2만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273개소에 배치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홍보물을 제작 및 배포해 ‘우리동네 눈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