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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노재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 20일(목), 노재천 신임 대표이사 취임…2년간 대표이사직 수행

◇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거쳐 성남문화재단 국장 역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지낸 문화 전문인

◇“여러 문화예술기관에서 쌓은 경험 바탕으로 성남문화재단의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 갈 것”소감 밝혀

 

성남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노재천(盧載天 ․ 만66세)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취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12월,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고,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임명후보자로 노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결정했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2월 20일(목), 임명장을 받고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노 대표이사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문화재단 국장직을 역임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2012~2015), 강동아트센터 관장(2015~2019) 지낸 문화 전문인이다.

 

특히 7년간 성남문화재단 재직 경험이 있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으로 예술기관 경영 능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문화재단이 높아진 시민의식에 맞춰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보는 창조도시답게 문화를 더욱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아트센터가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표이사는 “그동안 여러 문화예술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성남문화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