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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건 추모 6주기 특별기부,라면 150박스 후원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삼양식품은 창업주 이건 전중윤의 추모 6주기를 맞이해 9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삼양식품 라명철 동부지점장은 “우리나라에 라면을 최초로 만든 창업주 고 이건 전중윤 회장님의 업적을 기념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사태에 특별 기부를 통해 국난극복에 기여 하기 위한 본사의 뜻에 따라 기부를 하게 됐다”며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및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삼양식품의 특별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라면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온라인 수업으로 오랜시간 집에 머무는 저소득 청소년 가정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건 전중윤은,6.25 전쟁 직후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국내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자 1963년 9월 15일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만들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소고기와 우유를 통해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자 삼양목장을 개척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건교육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 고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통해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