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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 380m 연결로 신설 · 개통

용인시, 마평동서 평택방향 · 국도42호선 우회도로 진입로 구분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는 28일 처인구 남동 일대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사이에 연결로를 신설 ·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결로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램프 하단에 길이 380m로 조성됐다.

종전엔 남동교차로는 국도45호선 내에서 평택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맞물리면서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차되는 위빙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국·시비 35억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에서 국도45호선 평택방향으로 이어지는 연결로를 신설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 중엔 남동교차로에서 국도45호선에 진입하려면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해 일대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나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마평동-평택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빠지는 차량과 별개로 국도45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에서 평택이나 삼가-대촌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연결로를 신설한 것”이라며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