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책드림’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50가구에게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 세트 6권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문화와 복지를 접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보편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약 3주 간 양서면 복지팀에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를 받아 도서 지원을 원하는 50가구 모두에게 지급했다.
책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이렇다 할 준비 없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책을 받고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깜짝 선물이 된 것 같고 즐겁게 첫 장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대석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이 어려워진 지금, 이번 도서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집 안에서 건강하게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면서 스스로 상상하고 깨치는 비대면 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