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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고양이 정원사 '마레'의 '숨숨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중부시사신문)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는 ‘숨숨정원’을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글사랑관 내에 숨숨정원, 상상정원, 한글정원으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한글 정원사 ‘마레’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아름다운 한글 조각을 각각의 정원에 숨겨 놓는다는 설정으로, 아이들은 숨숨지도를 따라가며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숨숨정원 입구에서 초대장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여 각각의 정원에서 마레의 꿈 엽서와 한글 스티커, 정원 색칠하기 활동지, 나비와 꽃 카드 꾸미기, 요정 뺏지 만들기 등 모든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정원사로 임명하는 것으로 전시는 마무리 된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수동적인 감상이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한글정원사가 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숨숨정원’은 ‘한글도깨비 두두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2월 1일부터 전시 중이며 12월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충북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은 “푸른 정원과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우리 한글을 접하고 예술체험 활동과 한글을 융합한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한글의 미와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자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