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으로 1월 26일 명절 선물(정육) 세트 40개를 기탁하고,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기탁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곡1동의 복지 인적안전망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성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힘겨운 시기에 명절마저 외롭게 보낼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후원자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에는 ▲'아름다운 나눔 이웃' 현판식 ▲마을복지계획 실행 ▲위기가구 발굴 사업 ▲인적안전망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