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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영동산과고, ‘반려식물로 만드는 O2하우스’ 교직원 연수 실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18일 탄소중립을 위한 체험형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반려식물로 만드는 O2하우스’라는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등으로 탄소중립운동이 대두되는 요즘 시대에 맞게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아보고 학교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다함께 고민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론 위주의 생태교육에서 벗어나 탄소 흡수원인 식물을 직접 고르고 옮겨 심는 등 미니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반려 식물로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생력이 높은 지역 야생화를 선택함으로써 공기정화, 인테리어 효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추후 관리의 용이성까지 생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제약 등으로 단절되고 소홀했던 교직원 간의 관계회복과 친목도모의 장이 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