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7월 29일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소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복약지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폭염 대응법, 코로나19관련 안내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경로당에 비치된 구급함 내 상비약의 사용기한, 복용 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교육 진행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추가로 원하거나 알고 싶은 건강, 복지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향후 동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알면 도움이 되는 건강지식도 알게 해 주고 몰랐던 복지서비스도 안내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민들 가까이 찾아가 그들의 건강 및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