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캠프는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초등학생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24가족 48명(보호자 1명, 청소년 1명)이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및 가족소통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했으며, 대면으로 가족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캠프 기간 아이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을 잊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담복지센터는 온라인 캠프 사후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들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 및 관계 개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캠프 이후에도 참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상담 등을 지원하여 가족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울 것이다.
한편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 치유캠프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