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에프웍스길상은 지난 4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장롱을 후원했다.

㈜에프웍스길상은 와부읍 도곡리 비닐하우스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다가 전세 임대 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최 모 씨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장롱을 제작해 전달했다.

제4기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프웍스길상 오대성 이사는 “오랫동안 비닐하우스에 살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가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맞춤형 장롱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돼서 기쁘고, 이사 후 새로운 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된 최 모 씨는 “전세 임대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편하게 살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취약계층 지원에 솔선수범해 주신 오대성 위원과 ㈜에프웍스길상에 감사드린다.”라며 “읍·면·동 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 내 복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