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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한글반포 576주년 체험행사 개최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9일(일) 한글반포 576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 전시 유물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여주박물관 여주역사실(여마관 2층)에 전시 중인 『월인석보』에 수록된 '세종어제 훈민정음 언해본'을 목판 인쇄하며 한글이 처음 28자로 제작됐음과 창제의 목적에 세종의 애민정신이 담겨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종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명언을 제한 시간 안에 수동식 타자기로 완성하면 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에서는 1962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하며 ‘세종문화큰잔치’를 개최하여 한글백일장과 서예대회, 한글타자경연대회 등을 열었고, 그때의 모습들은 사진 자료로 박물관 조선왕릉실(황마관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여주박물관 야외쉼터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우천 시에는 여마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성인은 추억의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어린이들은 한글의 제자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