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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합동 재난 대응체계 확립 앞장

9개 기관 참여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참관해 당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합동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건소위는 23일 충남도 재난안전실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을 참관,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은 예산군 지역에 규모 4.8 지진 발생,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천장 붕괴·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 아래 진행됐다.


특히 ▲1단계 재난 발생 및 초기대응 ▲2단계 상황 판단회의 ▲3단계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4단계 관계기관 및 부서 협업 대응 ▲5단계 수습·복구 및 재발 방지 순으로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16개 기관·단체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구조헬기, 굴삭기, 매물탐지,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또 충남도, 예산군, 경찰서, 한국전력 등 총 9개 기관이 합동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편성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과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