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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소통’이끈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20주년 개관 맞이 행사 마련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12월 1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의 개관 2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후원과 지원 활동에 앞장서온 주민들을 격려하는 ‘사랑나누미 축제’를 대야복지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복지관 운영법인 이사장 등 관계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기념 영상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지역사회와 20년을 함께해온 대야복지관은 시흥시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종합사회복지관이다.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과림동에 마을복지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모범적인 복지관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함께하면서 대야복지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을 위한 핵심가치를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발판 삼아, 그간의 실천적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넓혀가고, 지역주민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개관 20주년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앞으로 대야복지관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길 바라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 활동을 더 활발히 펼쳐주길 기대한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된 개관 20주년을 토대로, 대야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방화 시대에 요구되는 주민 간의 협력과 연대를 꾀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