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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제6회 우리동네 작.소.제 진행

 

(중부시사신문) 지난 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1·3세대가 함께하는 제6회 우리동네 작.소.제(작고 소중한 축제)를 진행했다.


우리 동네 작.소.제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2017년부터 진행한 척사대회로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을 및 주민활동이 위축되어 공동체 상실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주민모임 및 마을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 일때도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현대기술과 전통놀이를 아우르는 형태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작년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총 4팀에서 8팀으로 확대하여 2월 1일 8강전을 진행하고 3일 4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하는 토너먼트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우리동네 작.소.제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출전하여 5단지, 13단지, 14단지, 17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미사나눔1301 자조모임 등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함께하는 축제가 됐으며 복지관 외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럼 450인분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병행하여 작지만 소중한 주민축제로 자리 잡아 주민의 여가문화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지역 곳곳에 척사대회를 진행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하는 작고 소중한 축제가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1·3세대가 함께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축제가 하나하나 모였을 때 우리 하남시 전체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시도 다양한 행정과 복지를 통해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하남이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1·3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작지만 소중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되어 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라며, “우리 복지관은 2023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항상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2023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