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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성남시의회 이영경의원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시의원 이영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주민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지난 12년 동안 성남시는 대장동, 각종 후원금 의혹, 부정채용 사건 등 여기저기 곪아 터져 전국적으로 부정부패 도시로 얼룩지고 말았습니다.

 

이러함에 민주당은 어떠한 반성도 사과도 없이 오만과 거짓으로 아직도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이재명의 가짜 모라토리엄과 말 많고 탈 많은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 달라며 성남시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만들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엔 이미 행정교육 상임위 심사 때 양당 협의를 거칠 만큼 힘들게 통과한 안건을 예결위 심사 때 꺼내었고 계수 조정을 위한 정회가 3주를 넘겼으며 결국 또 한 번의 준예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국민의힘의 통 큰 양보로 30억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세우고 덕분에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이다 발목 잡기로 삭감되었던 예산도 살려냈습니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민주당은 새로 시작하는 성남시를 훼방과 발목잡기만 할 뿐 청년도 주민도 생각하지 않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279회 운영위원회도 민주당의 보이콧으로 또다시 시의회를 마비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발의했던 조례 핑계 삼아서 말입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가 우리 의원들 권한을 축소시키고 발목 잡을 수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본인도 발목 잡힐 수 있는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그런 조례를 왜 만들었을까요?

 

파행이 습관인 민주당을

협의, 상임위 심사 결정 사항은 무시하고 말 바꾸는 민주당을,

배 째라식의 어깃장 정회 폭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맘에 안 들면 보이콧이 아닌 민주주의 사회 의원으로서 기본인 협의하고 찬성 반대 의사 표현을 하라는 겁니다.

 

또 이번 임시회 각 상임위 회의 땐 민주당 위원장님들의 독단적인 진행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심사권을 박탈 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보이듯 이번 ~~조례는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주민 우롱은 그것뿐이 아닙니다.

아직도 거짓 선동으로 성남형지원단 폐지가 성남형교육이 축소되는 냥 둔갑시키며 호도하고 있습니다.

성남형교육 폐지가 아닌 지원단의 폐지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TF팀의 성격을 가지고 시작된 성남형교육지원단은 현재 그 초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였고 이제는 현재의 환경 변화에 맞게 재구성되어야 성과 좋은 성남형교육을 더욱 양질로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게 할 수 있기에 정비하는 것뿐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혹시 누군가를 위한 자리 약속하신 겁니까?

 

피 같은 혈세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중첩된 것은 정비하고 감시하는 것도 시의회 의무입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은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합니다.

 

성남fC는 어떻습니까?

 

후원금의 유용에 관한 불법적인 문제, 의문의 성과금잔치, 성남FC를 정치도구로 사용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성남fc 클럽하우스 가보셨습니까? 가보시면 열약한 환경에 거액의 후원금 행방에 관한 의문점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열심히 뛰는 죄 없는 선수들을, 성남fc를 탓 한적 없습니다.

각종 의혹들이 그때그때 제대로 확인만 되었다면 지금의 성남FC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만 의혹들로 정치적으로 이용한 성남fc를 망가트려 놓고 이제 와서 지키겠다 하지 마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주민분들은 거짓 선동에 속지 않음을 그것에 실망하고 지난 지방선거의 성남 시민의 결정이 무엇이었는지를 말입니다.

 

국민의힘도 반성합니다. 18 대 16의 의석수를 만들어 주셨지만 원활하게 시의회를 끌고 나가지 못함을 말입니다.

 

더 이상의 불협화음은 양당 그리고 주민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네 탓 내 탓으로 망가진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불의와 부패와는 선을 그어야 합니다.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