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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4개 시군 추가 운영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춘천시를 비롯하여 속초시, 영월군 및 화천군 4개소가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은 강원도가 ’20년에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21년 부터 도내 전 시군 및 전국에 확산된 사업이다.


’21년에는 행정안전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으며, 2021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선정 등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장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2. 12월말 기준 9개 시군 11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3년에는 신규 빨래방 사업 4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춘천 지역의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은 ’22년 12월 기선정된 취약계층 79명을 대상으로 ’23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범운영하고 2023년 2.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춘천시니어클럽이 지정되어 운영되며,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춘천시 관내 10개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 및 세탁 배송뿐만 아니라 말벗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대상자별 연 3회 상한 제공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 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춘천시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을 시작으로 도내 4개 시군의 공공이불빨래방 추가 개소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복지서비스라는 사업 효과를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