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컬링 선수단(청각/여) 은메달 획득
○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2위 기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
7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된 컬링 종목 청각장애 여자부 참가한 우리도 선수단은 결승에서 강호 서울에 10개 4로 패했다. 8강에서 경북을 15 대 1로, 준결승에서는 전북을 17대 1로 누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결승 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했으나 결국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6일 오전 청각장애 남자부는 8강 첫 경기에서 국가대표인 서울과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지만 마지막 9엔드에 4점을 내주며 4대 8로 석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휠체어컬링 2인조 경기(8~10일)와 4인조 경기(10~13일)가 이어서 진행되며 경기도는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