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문화재단은 재단의 소통경영 정착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의정부문화재단 직원 소통 간담회 '소통과 공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 전 직원과 부서 간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해 법정 문화도시로서 펼쳐나갈 문화사업, 그리고 하반기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완료 등을 계기로 다양화되는 재단의 중점 사안들에 대해 재단 내부 차원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2.7(화) 오전 9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소통과 공유' 첫 번째 시간은 지난 연말 경기북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둔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사업의 향후 5년간의 조성계획을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이예진 씨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발표에 이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퀴즈, 그리고 각자가 생각하는 문화도시의 미래상까지 상상해 보는 기회를 통해 재단의 기존 사업들과 문화도시 사업 간의 연계점과 협력 방안 모색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오늘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직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직원 소통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여 부서 간 또는 사업간 업무 공유와 성과 발표 등 조직 내 자유로운 의견수렴과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시 승격 60주년에 걸맞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재단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의 직원 소통 간담회 '소통과 공유'는 분기별 1회씩 재단의 중점 현안과 사업 공유를 비롯해 근무 고충 및 직원 애로사항 청취, 근무 여건 개선 의견수렴 등 기존의 임원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간보고회를 대신하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