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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행정 업무 전담한다.

3월부터 교사가 수행하던 돌봄행정 업무 초등돌봄전담사에게 이관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8일 오전 11시에 본청 기자실에서 2023년 3월부터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관련 행정업무를 초등돌봄전담사에게 이관한다고 밝혔다.


새학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업무에 관한 ‘교내 전문가’로 역할을 하게 되며, 돌봄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초등돌봄전담사 중심의 돌봄행정업무 단일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초등돌봄전담사의 업무 전반에 관한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원단체와 교사의 돌봄 및 행정업무 배제에 관하여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전담 행정업무 단일체계 수립을 위해 초등돌봄전담사 노조 및 교원단체 등과 30여 차례에 달하는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선제적으로 2018년 이전부터 초등돌봄전담사 전일제(8시간 근무)를 시행 했으며 2023년 3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에게 ‘초등돌봄교실운영활동비’를 지급하게 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초등돌봄 여건 조성을 만들었다.


이번 업무 이관으로 2023년 3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에게 ‘초등돌봄교실운영활동비’를 지급하여 초등돌봄전담사 전문성 향상 및 돌봄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행정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과 함께 연수 등 관련 역량 제고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261교에서 돌봄전담사 446명이 초등학생 9,039명을 살피고 있으며 2월 13일 예정되어 있던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은 철회되어 정상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