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7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의 취지는 최근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교시설 등의 소방안전 점검과 학교 관계자 대상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하기 위해서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20여개 학교에 대하여 ▲소방·피난·방화시설 폐쇄 차단행위 집중확인 ▲불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사항 지도교육 ▲기타 전기 및 가스 안전 관리수칙 준수 지도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시설의 화재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