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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노곡초, 통일바라기 장남면 지역축제에서 희망을 연주하다.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노곡초등학교는 9월 9일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일바라기 축제’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윈드오케스트라 실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과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했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2014년 1월 주민자치위원회의 ‘명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가꾼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축제이다.

 

연천노곡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곡은 ‘John Philp Sous의 Sousa classics와 James Swearingen의 The Light Eternal, 미국 드라마 ost의 Hawaii_o_five, NEXT의 그대에게’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함께 관람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날씨가 무더운데 연주에 몰두하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연천노곡초등학교 박기천 교장은 “이런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과정 안에서 배운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