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안전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천군 화재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이 중 60%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찾아 기초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화기취급 안전 사용지도 및 화재 취약 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방법 등을 통해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에 앞장섰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