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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박사의 동화같은 일기소설 ‘귀래일기’

인물연구가 박현식 박사의 첫 소설로 감성과 가족애가 있는 동화같은 일기소설 귀래일기를 출간했다.

 

신간은 50년 넘게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써서 국가기록원에 보존하게 된 최영숙여사의 일대기를 소설화함으로 책 제목에서 말하는 귀래(貴來)’는 귀한 사람이 온다는 공간과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 인생에서 희미하지만 소중했던 공간 등을 이은 모습이다.

 

저자는 최영숙여사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을 썼다. 일기소설 귀래일기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이야기로 동화처럼 쓰여진 일기소설로 원주의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 지학순 주교의 '인간존엄성' 등이 내포된, 새롭게 태어나 귀한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귀래정신이 살아나고, 나 스스로 일기를 쓰고 편지를 쓰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발전소를 갖고 있다. 특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수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매순간 삶을 의미 있게 만들거나 파괴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 이다. 우리 삶의 매순간은 잠재력을 가진 '결정'으로 이루어져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행동의 힘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공부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단순히 앞에 보이는 결과뿐만이 아니라 더 나은 자신의 삶의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기초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플라세보 효과'와 같이 자신의 생각이 나뿐아니라 주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안좋게 평가할 때 화가 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여 주먹으로 때리거나 심한 타박상을 입게 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본인 스스로 자신을 학대하고,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늘 이런식의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일기소설 귀래일기를 통하여 마음속에 자리잡은 부정적인 근심, 걱정, 불안의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인간성회복의 기본이며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기쓰기를 통하여 믿음대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어 계속되는 창조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기록을 통한 보존과 보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제목 : 귀래일기

저자 : 박현식

발행처 : 누리달

구매처 : 강원경제 033-761-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