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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상공인, 3기 신도시에 적극 찬성의 뜻 밝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부천지역 상공인들은 부천 대장동 일대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한 국토교통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부천시가 인근 대도시의 베드타운이 아닌, 명실상부한 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대장 신도시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지정 발표에 부천 대장지구가 포함된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 동안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해 왔던 산업단지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 자족용지 규모를 좀 더 확장하고,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천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부천시는 준공업지역이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점차 잠식되고 있는데다가 좁은 공업지역 면적으로 인해 공장부지 확보 및 생산시설 확충 등 원활한 기업 운영이 어려워서 성장할 여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점차 도시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대로 몇 년이 지나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없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천시의 10인 이상 기업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12년에는 전체 제조업체 중 10인 이상 기업의 비율은 22.4%에 이르렀으나, 2018년에는 18.7%로 감소했다. 공장을 이전했거나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약 70%는 부천시가 아닌 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였으며, 이전의 이유로는 50인 미만의 기업은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한 높은 임대료’를, 50인 이상의 기업은 ‘타 산업단지 분양’ 또는 ‘불편한 교통 여건’을 꼽았다.

이에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997년부터 대장동에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수차례에 걸쳐 정부 및 경기도, 부천시에 전달했고, 2015년부터는 각계 부천시민들의 참여 속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부천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조천용 회장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기업의 터전이 확장되면 많은 기업이 역량을 더 키울 수 있고, 창업과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어 부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도시의 조성이 빠른 시일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시행되는 ‘제327회 조찬간담회’에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직접 이번 3기 신도시 추진 계획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질 시간이다. 참석에 대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