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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특별기획전 ‘萬歲前’展 개최

양평 3.1 만세운동 이전의 이항로부터 의병전쟁까지 역사를 통해 ‘의향, 양평’을 엿볼 수 있어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미지에서 2019 특별기획전 ‘만세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의 3.1만세운동 이전 양상을 주제로, 화서 이항로 선생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은 의병들이 양평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함으로 인해 거국적인 3.1만세운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인과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4부로 나누어져, 1부에서는 화서 이항로 선생과 문인들, 2부에서는 병인양요와 양헌수 장군의 활약, 3부으로 이어진 화서의 가르침)에서는 양평에서 일어난 의병전쟁, 4부에서는 양평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김정훈 학예사는 “양평은 한국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양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시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