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6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가상 모의투자기법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참신한 사업계획을 발표한 공동체에게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대회를 열어 공동체 구성원 자체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2024년 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마을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원 행정담당관은 “2023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연찬회는 공동체 모두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보병 28사단 80여단 1대대 후방CP를 방문해 직접 만든 김밥과 순대볶음, 어묵탕 500명분을 3개초소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내리사과농원 이현아 대표가 직접 수확한 사과로 만든 잼 150개를 지원했다. 이번 간식봉사는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병 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활용, 전방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음식을 제공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0여단 김유복 주임원사와 1대대 고철종 주임원사는 “연말 장병들을 위해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마련해준 간식봉사에 감사하다. 군 본연의 임무인 철통경계는 물론 민통선 영농출입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건성 위원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과 군(軍) 협력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회 연천군연합회와 연천육견협회는 연천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및 성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연천군생활개선회가 기탁한 성금은 연천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가을 열린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남옥지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중하게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탁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겨울철 추위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민병기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작은 힘이라고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연천군 생활개선회와 연천육견협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보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회 연천군연합회는 16일 열린 연천사랑걷기 행사에서 9개 읍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1호선 전철개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타기 실천과제로 ‘전철타고 연천여행 고고(GO GO)’ 캠페인을 펼치며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남옥지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 확산을 위한 환경보전 운동을 전개 중에 있으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상 속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을 비롯해 상주시, 옥천군, 거창군, 당진시, 함양군, 김제시, 신안군, 평창군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시범지구(3개 분야 9개 유형)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향후 고도화된 모델을 타 시군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은 재해대응분야 수분스트레스관리모델(콩) 시범지구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노지 콩에서 정보수집, 진단·처방, 농작업 자동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논 범용화를 위한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시범, 밭작물 정밀 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보수집 기술,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적용, 자율주행·무인기(드론)·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등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 12월 16일 10일 동안 3층 수레울관 및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관내 관리자, 교사, 장학사 및 주무관을 대상으로 2023 연천 화양연화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직무연수 연수를 실시했다. 화양연화 프로젝트는 “화해중재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화해중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소속 관리자, 교사, 장학사 및 주무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갈등중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 지원, 학교 및 연천교육지원청 내 갈등 중재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회복력 및 자생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에서 주관한 이번 직무연수는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써클 기획, 회복적 의사소통, 회복적 조정의 이해와 절차, 회복적 대화모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15일 ~ 16일 1박 2일간 양평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유지숙 부소장은 화해중재 사전모임과 본모임을 실행학습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경원선 복선전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연천군 관광과와 합동으로 겨울철 대비 화재에 취약한 관내 등록 야영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야영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질식 등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캠핑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영장 내 화재위험요소 제거 ▲이용고객 안전수칙에 관한 관계인 안전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시설 점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안전사고 교육 ▲야영장 텐트 내부 화기취급 금지 안내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연천군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많은 야영장이 있으며, 이번 겨울철에도 다수의 야영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철저한 화재 예방을 통해 관내 야영장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5일 재난 현장에서 중증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생에 기여한 3명에 대해 3분기 중증환자(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증환자 세이버는 심정지(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트라우마세이버) 환자에게 적적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날 연천소방서는 하트세이버 대상자 1명(소방장 김동구)과 브레인세이버 대상자 2명(소방장 맹택근, 소방사 엄제현)에게 인증서 및 앰블럼을 전달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이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 활동을 해온 결과로 소중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4일 연천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동행 출동을 통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미예 연천경찰서장은 “연천경찰서와 행복뜰상담소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범죄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력 체계가 마련돼 여성 폭력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