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8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내년 1월 보탬e 전면 개통을 대비해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매년 증가하는 지방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全) 과정을 전자화해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수행점검 및 정산 검토 등을 교육했으며,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공모사업 신청, 교부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을 설명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내년부터 전면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 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막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는 8일 국회를 찾아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고형연료제품(SRF)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한 규제 개선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김성원 국회의원,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과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SRF 시설의 청정연료(LNG 등) 전환에 따라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 및 연료비 차액에 대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SRF 사용규제 강화 등이 담긴 환경 규제 개선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는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시설 가동에 따라 주민들이 악취·소음 등 환경 문제에 직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청정연료로 전환해 주민 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건의문 전달을 시작으로 연천군이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관련 법령에 따른 규제 개선을 위해 현장에 수시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8일 1박 2일간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3 관리자 대상 화해중재 인식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소속 교장, 교감, 장학사 및 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 및 조정에 대한 인식 제고, 다양한 갈등의 사례를 이해하고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체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갈등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의 세부 내용은 갈등의 교육적 해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장 특강, 0293 연천 화해중재단 운영 안내, 갈등조정 전문가의 화해중재 사례 나눔, 화해중재 활동 현황에 대한 지구별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디자인센터 신호승 대표는 연천 화해중재단 위원으로서 공동체 관계회복 프로그램과 예비중재, 본중재 등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갈등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회복적 서클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및 팀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지구별 네트워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여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1월 29일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유사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의 취지는 동절기 및 연말·연시 대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실태 점검 ▲다중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점검 ▲화재의 예방조치 등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유사기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다중이용건축물 관계자들의 올바른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동절기 및 연말·연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8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소복보속(소소한 행복이 모여 복을 나누자)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관계자 130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사업 활동을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송년회의 이름은 작년과 동일한 ’소복소복 송년회‘로 ’소소한 행복이 모여 복을 나누자.‘ 라는 뜻으로 모든 분들의 작은 복들이 모여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진행한 사업들을 돌아보는 ’2023년 우리들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과 2023년 우수 회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밴드 ’콩나물밴드‘의 즐거운 공연과 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의 합창 공연 및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웃는 일들이 많지 않은 일상을 보내시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송년회를 통해 웃음이 많아지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곡물과자(뻥튀기) 300봉을 기부했다. 이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왕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복지관에 방문, 직접 만든 곡물과자 300봉지를 간식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작한 곡물과자는 왕징면에서 수확한 현미와 쥐눈이콩으로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줄여 만든 겨울철 건강 간식이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스레 만든 겨울 간식을 기증했다.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건성 위원장은 “매년 곡물과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을 했는데, 올해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서 선물할 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했다.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현미와 콩을 기부받아 만든 건강한 간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개 단체는 6일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역과 5일장 일원에서 손님맞이 친절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전철 1호선 개통에 맞춰 연천역, 5일장 주변, 문화의 거리 등 깨끗한 연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이번 친절교육 및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연천역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연천읍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고대산 자연휴양림 가상현실(VR)체험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내 방문객을 위한 VR체험관을 조성했다. VR체험관에서는 사격·탁구 등 스포츠 게임과 영화 등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예약제(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 개장한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무장애 놀이터 및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대산과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탐방로는 등산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힐링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1호선 전철 및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12월 16일 1호선이 개통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고대산 자연휴양림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서면을 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연천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덕현 연천군수와 동두천연천국회의원 김성원 의원,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과 군의원, 사단법인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발전위원과 각 기관장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다함께 소통하며 흥겨운 자리를 만들고자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사, 유공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2부 만찬회에서는 연천군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자원봉사자 노래대회, 경품추첨 등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대상 및 모범봉사 표창으로 자원봉사자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관길 센터장은 “올 한해 재난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편의 자원봉사 활동 등 의미있고 뜻깊은 활동에 밤낮없이 활동에 전념해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으며, 다시 한 번 2023 연천군자원봉사자의 날 대상 및 표창 수상을 축하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으로 천정식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5일부터 6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천정식 현 연공노 위원장 단독출마하에 유권자 558명 중 482명(86.38%)이 투표에 참여해 460표(95.44%)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천정식 당선인은 제2대 연공노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따뜻한 소통, 힘있는 행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 조합원 공동체 확립 및 악성 민원‧직장 내 갑질에 대한 강력대응을 통한 조합원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천정식 당선인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율 속에 다시 한번 지지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제2대 노조에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제도화하여 연천군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