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는 5일 연천역 전철 개통을 대비해 역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평군 용문역 5일장 견학을 실시했다. 용문역은 2009년 12월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신(新) 역사 및 5일장이 조성되면서 지역이 활성화된 곳이다. 이번 견학은 용문역 앞 5일장의 입지 및 운영형태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장보기 체험, 상인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연천읍과 이장협의회는 연천역 앞 5일장 및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문역 등 우수 사례를 참고해 전철 운행에 대비할 예정이다. 임달수 연천읍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이 연천읍 5일장 및 시장상권이 활성화 되기 위한 의미있는 준비과정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연천읍이장협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포함하여 연천읍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각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청년농업인, 농축산업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 소통의 자리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청년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업경영체 운영현안,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김덕현군수는“각 부서가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반영한 연천군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의 단계별 지속성장 및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농가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를 마치고 베트남을 여행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눠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67명, 하반기 137명이 지역 내 농가에서 일한 뒤 11월 말부터 속속 출국길에 나서는 중이다. 이중 연천군 인삼농가 네 가족이 함께 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 방문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귀국길에 함께한 인삼농가 일행은 3월부터 시작한 농사를 지난달 마무리하면서 그간 함께 일했던 근로자와 여행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눴다.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를 송출하고 있는 응우엔띠밋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부 부국장은 이들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호치민 공항을 찾아 환대했다. 인삼농장을 운영하는 유경아씨는 “농번기에 함께 땀흘려 일하고 겨울에는 베트남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근로자에게 먼저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이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해서 고품질 인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종 군 농업정책과장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6일 본서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소방-병원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연천군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비응급환자 관내 의료센터·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연천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등 ▲3분기 실무자 간담회 의견 반영 및 개선사항 공유 ▲각 기관 실무자 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항상 국민의 생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6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천연탄은행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연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김미경 부의장 및 연천군의회 의원들과 함께하여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으며, 심상금 의장은 “올해 일찍이 찾아온 추위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이렇게 뜻깊은 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따뜻함을 나눠주시는 백성국 연천 연탄은행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우리 연천군의회는 단순한 후원금 지원만이 아닌 연천군의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하여 군민 모두가 따뜻해질 수 있는 사회를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신복래 시각문화연구소는 2~4일 연천군 연천읍 갤러리384에서 ‘연천,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바 알머슨 작품을 응용한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미술교실,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들의 작품과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동아리, 지역주민이 참여한 작품, 신복래 작가의 작품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3일간 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꾸밈없는 아동들의 작품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신복래 시각문화연구소는 2018년 9월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창립한 단체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복래 시각문화연구소 대표는 “이번 전시는 아동들의 작품 전시로 아동 스스로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갖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규모 전시를 열어 지역사회 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은 5일 전철개통 손님맞이의 일환으로 민·관·군 40여 명이 함께 임진강 일대 및 댑싸리 정원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전철개통을 맞이하여 마을 및 댑싸리 정원, 임진강 주변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깨끗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마을 각 단체를 비롯하여 육군 제3372부대 및 1575부대 등 40여 명이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최병남 삼곶리 이장은 “올해 중면 댑싸리정원을 방문해주신 방문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철개통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와 부녀회, 새마을회 등 마을 단체와 군 장병 및 중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재붕 중면장은 “민·관·군 합동으로 전철개통 손님맞이 대청소를 통해 한층 깨끗해진 환경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마을 단체 및 군부대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깨끗하고 청정한 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인종합건설㈜은 5일 연천군청을 방문,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오 대표는 “평소 법무부 산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고문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연천군의 청소년들이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관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의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환경 개선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지원 등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장분례 전곡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데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시는 전곡읍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은 1호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5일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포함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전곡읍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단체 회원 총 70여명이 지역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곡읍은 또한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접점에 있는 지역단체 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전곡읍위원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연천을 목표’로 친절 실천 캠페인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전철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연천군과 전곡읍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전철 개통으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일상생활에 더욱 활기가 띨 것”이라며 “지역의 일이라면 늘 솔선수범하는 전곡읍민들과 함께 또다시 오고 싶은 전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