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20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4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정착 지원 조례안 ▲연천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구성 보고의 건 등 조례안 7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심상금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연천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처하기 위하여 군의회와 집행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인구 증가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고 하면서, “연천군의 실정에 맞는 종합적·체계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하여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여 인구감소를 막고, 역으
(중부시사신문) 군남초중학교(교장 이희호)는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장애 이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는데, 특히 유, 초, 중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 체험 중심의 교육을 위해 시각장애인 체험의 점자 명함 만들기, 흰지팡이 ‘케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 ‘골볼’ 체험의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점자 명함’ 만들기는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만들어 보았고, ‘케인’ 체험은 시각 장애인의 친구인 지팡이를 눈을 가리고 체험했으며, ‘골볼’ 체험은 시각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보며, 장애인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 주었다. 체험 이후에는 장애이해 관련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 속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체험을 하면서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많이 없어졌다.”라며 흐뭇해했다. 이희호 군남초중 교장은 “모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도로변 및 인도에 떨어진 낙엽줍기 활동을 펼쳤다. 내 집·내 가게 앞 낙엽줍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와 배수로에 낙엽이 쌓여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계절에 대비하여 본인의 집,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주변의 낙엽을 직접 줍고 청소하여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의 활동이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이맘때 낙엽쓰레기는 우리 읍의 고민거리다. 낙엽 특성상 치워도 금방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함께 실천하는 낙엽줍기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사회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낙엽줍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9일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연탄 지원이 필요한 청산면 2가구에 각 250장씩 총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공단 노사협의회 위원이 성금을 모아 실시한 세 번째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하여 노사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영동 근로자대표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분들에게 온기와 사랑을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이번 나눔이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노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7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의장을 포함하여 시상자뿐만 아니라 연천군 각 경로당의 회장, 총무님을 비롯한 어르신들 약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역량강화교육, 우수경로당 사례보고 및 시상, 축사, 중식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2023년 우수경로당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동안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힘써온 5개의 경로당(최우수: 전동리, 우수: 차탄1리·선곡리, 장려: 원당1리·노동리)을 선정하여 치하하고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하여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내 모두 고생하셨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3년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시상의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로당 회장·총무님들을 비롯한 모든 어르신들이 있기에 지금의 연천이 있는것이라 생각하기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타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천에 접목하는 ‘적극행정을 연천에 닮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적극행정을 연천에 닮다’는 타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천군에 접목, 주민들의 생활불편 및 업무 개선을 이루는 사업이다. 군은 타 시․군 적극행정 카드뉴스 접수 → 접목가능 사례 검토 → 실무부서 시행가능 여부 검토→ 시행할 사업 선택 → 실무부서 추진계획 보고 → 시행 순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이 발전하기 위해선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깨는 공직자의 마인드 함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적극행정 연천에 닮다’ 사업이 연천군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6일 공장 등 산업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울철에 증가하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관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관계자의 화재예방 의식 함양과 화재위험성 경각심 고취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시설 점검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공장은 등은 특성상 화재 발생 우려가 크고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 평생복지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제1회 연천군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기본으로 4가지 영역 주민 밀착형 지역사회돌봄,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 미래세대지원강화, 생애주기별맞춤형 건강안전망에 대하여 토론했다. 송정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천군 4년후를 그려보다’라는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인 김학석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진행으로 각 영역의 전문가 임원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을 비롯해 박봉희 라파엘상담복지센터장,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연천군 복지 정책의 현재와 향후 복지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넓은 지역에 퍼져 다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연천군청(안전총괄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제2136부대 화생방지원대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초등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개인보호복(Level C) 착탈의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의료원의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문화체험 '희희낙락(喜喜樂樂)'’ 프로그램을 2023년 11월 14일에 백학중학교를 방문하여 컬러테라피와 팝아트 초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문화소외 해소 및 문화격차를 줄이며 정서적 발달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연천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연천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 협력하여 연천군의 청소년통합 지원체계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의 청소년을 위하여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