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최근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서 등록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추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행사는 자살 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 회원들이 서로 아픔을 위로하고 우울감 감소 및 회원들 상호간 정서적 지지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센터 등록 회원들이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옛날 물건 박물관, 근현대사 박물관 관람 및 공방체험 등의 새로운 경험을 쌓는 활동이었다. 등록 회원들은 여러 체험을 통해 사회에서의 고립감 해소 및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지구덕 센터장은 “회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예일세띠앙아파트 경로당 소속 회원들이 3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4kg) 55포를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곡읍 예일세띠앙아파트 경로당은 주민공동시설로 명절맞이 음식나누기 행사, 친목도모 등 예일세띠앙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 역활을 톡톡히 하며 아파트 경로당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천석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웃을 위해 나누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크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지역사회 어른으로 이웃사랑을 나누시는 예일세띠앙아파트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국가보훈부와 연천군은 지난 28일 전곡리유적지에서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위한 국민대축제(2023 강철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축제는 제3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이자 제복 근무자가 밀집해 있는 연천에서 개최돼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알리고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제복 근무자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채널A 인기프로그램인 강철부대 출연자 최영재, 강민호 등과 함께 잔디 포복과 타이어 끌기(드래그), 사격 등 강철부대 유격체험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등이 출연하는 ‘제10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클로징콘서트’가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전 제복 근무자 및 국민들이 격조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겼다. 이어 인기가수 송가인, 최예나, 알리, 송하예, 두 자매 등이 출연한 ‘제복과 함께 YES연천! 콘서트’를 끝으로 제복 근무자와 전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다시 한번 더 제복 근무자에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제2전시관에서 ‘우리동네 연천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우리동네 연천 그리기 대회를 통해 연천군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전시로서, 초·중·고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연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랑포구역사공원, 재인폭포 등의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최근 ‘통일바라기 축제’, ‘오르빛 전시’ 모습을 담은 작품들도 있어, 축제를 그림으로 한번 더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본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수레울아트홀에서 문화예술의 새싹을 틔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장협의체는 27일 2023년 특화사업으로 백학면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문화(영화관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백학사랑 문화(영화) 지원사업은 월1회 순차적으로 각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관람 후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어르신들의 문화적욕구 충족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구미리 경로당 어르신 중 지모씨는 행사를 마치고 “20대에 김지미 나오는 영화를 보러 영화관 다닌 이후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이라 설레이고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우리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제14회 백학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문화행사가 지난 28일 백학저수지 내 생태학습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및 윤종영 도의원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체육행사는 식전공연은 백학 한여울 풍물패를 시작으로 백의초락밴드, 백의초학부모락밴드, 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 등 6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지구를 지켜라, 훌라후프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백학주민들의 숨은 실력을 뽐냈으며 도시아들, 구수경, 요요미로 이어지는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정인 체육회장은 “추수철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거울삼아 앞으로도 더욱더 단결·발전할 수 있는 백학면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회에서는 27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3R자원재활용운동으로 헌옷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3R이란 Reduce(폐기물발생감량, 절약),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을 뜻하는 것으로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고, 폐기하기 아까운 물품들을 리뉴얼하여 재판매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참여하는 생활운동이다. 이번 헌옷모으기 운동으로 10개 읍·면 부녀회가 앞장서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 입게 된 옷 등 총 9톤을 수거했다. 헌옷을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돕기 활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정말 소중하다. 탄소발생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자원재활용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춘애 연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소중한 자원을 그냥 폐기하는 것은 지구환경을 아프게 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은 다시 쓰고 고쳐 쓰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탄소발생을 막아야만 미래세대에게 건겅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7일 전곡읍 소재 ㈜씨아이테크 물류창고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등 14개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3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최초의 토론과 현장 통합 연계 훈련으로 물류창고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관한 주민들은 연천소방서의 종합방수 및 전기차량 화재 진압 등 평소에 보기 힘든 훈련 장면들이 포함되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군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연천군의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회계(지출)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하여 지방회계 실무 전반에 대하여 실시됐으며, 회계담당자, 사업부서 담당자 및 신규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의 자리로서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실제 업무에 적용가능한 실무교육 제공과 기초부터 심화까지 고루 병행한 유형별 맞춤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직무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8~29일 이틀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실제 재인폭포에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줄타기 장인 재인과 그의 연인 연홍이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극으로 국내 최고의 연희 전문 창작가들이 참여했다. 오일영 작가, 송태영 연출가, 함현상 작곡가, 이민주 안무가를 중심으로 이도위, 장항석, 장덕주, 전애현, 줄타기계 아이돌 남창동 등 20여 명의 연희 전문 배우들이 멋진 연기를 펼치며 연천 재인폭포를 방문한 5천여 명의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틀간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연 고사에는 마당놀이계의 인간문화재 배우 윤문식과 연천군 출신의 믿고 보는 배우 서이숙이 참여하여 관람객들과의 춤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70분 동안 이루어진 공연에도 불구하고 멋진 줄타기 외에도 아름다운 음악과 춤에 감동하여 400석을 다 채우고도 원형 공연장을 둘러싸 일어선 채로 관람했으며, 수준급 공연에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다. 본 공연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에스티와이컴퍼니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