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민원처리 담당자의 법적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제도를 교육하기 기획됐다. 교육은 ▲ 민원응대 기본원칙 ▲ 특이민원 처리 절차 ▲ 형사 절차 및 판례 ▲ 시흥시 지원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증거 수집을 포함한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민원부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악성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다는 의미”라며, “악성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각종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실질적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5일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시화호30주년 3차 릴레이 학술포럼이 ‘시화호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시화호권역 시민단체, 역사문화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포럼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화성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주관했다. 주강현 前 국립해양박물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대광 안산지역사교육연구소장 △김용운 디자인재미 편집장의 발제와 시화호 30년간의 역사 문화적 성찰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시화호의 해양문화사적 성찰을 통해 시화호 유역 간척의 의미와 옛 지명인 군자만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지난역사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시화호 역사문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 밖에도 시화호 전국사진전,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화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을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5시에 90분간 진행한다. 10월 12일 버스킹은 시화호 30주년기념 시화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는 밴드3.14, 오아밴드, 싱어송라이터 미니지 등 홍대 및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어쿠스틱, 펑크밴드, 포크락, 재즈팝, R·B, 팝브라스, 집시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난다. 감미로운 가을바람과 멋진 풍경이 어우러지는 웨이브파크 광장에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원)를 사업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한다. 시흥시는 연 1회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지난 6월 사업대상자를 모집했는데, 경제 불황 속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를 위해 이번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9천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전용면적 85㎡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사업 대상자, 시흥시 사회주택 거주자, 2024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기수혜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란,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 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할 때는 제외될 수 있다. 공개를 원하는 정책이 있는 사람은 시흥시 누리집 신청서를 참고해 이메일,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i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 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강도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은화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한 데이터 근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9월 24일, 25일 이틀간 군포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민방위 대장(각 동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민방위대장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상 시 지역 민방위대장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사태 시 지역 민방위대장의 임무·역할 및 대처방법, 최신 자동제세동기(AED)와 하임리히 조끼를 활용한 실전 응급처치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민방위 대장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4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로,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20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오는 27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주민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체험 부스(13개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전통놀이 및 만국기 팔찌, 글라이더, 전통의상 랜턴·아이싱 쿠키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선 부시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이해되는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24일(현지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풀러턴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 4월 풀러턴시 관계자가 보령을 방문할 당시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사를 표했으며, 이번 협약도 비즈니스 기회와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시 방문단은 이후 일정으로 풀러턴시 내 우수 교육기관인 써니힐스 고등학교 시설 견학을 하고, 성남시 기업전시관인 성남 비즈니스센터 K-SBC와 제51회 LA한인축제장도 방문했다. 이어 골드시티 성공추진을 위해 한국교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미국 10대 은퇴자 도시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방문해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조건과 재정, 주거시설 및 부대시설 세부내용, 커뮤니티 시설 운영방식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