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방문객으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교통 체증 및 주차난이 이어지자 인근 군부대에서 주차장을 마련,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18일 연천군에 따르면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댑싸리 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중면을 비롯해 인근 읍면 마을까지 도로가 정체되는 일이 빈번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관광객이 1일 평균 약 1만명이 방문, 교통 체증 및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에 육군 제3372부대는 군부대 연병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해 300대의 차량을 수용, 주민 및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제3372부대는 올봄 임진강 댑싸리 정원에 홍도화 나무 식재를 했을 때도 군장병을 지원하는 등 중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병남 삼곶리 이장은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농업인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육군 제3372부대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주차장을 확보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5일까지 플리마켓 백학 3.8장의 셀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학 3.8장은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이 2022년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첫 시작한 플리마켓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과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가 협력해 지난 6월과 9월 백학광장에서 상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공연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4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은 농특산품, 가공품, 공예품, 먹거리, 중고용품, 체험, 기타 지역상품 등으로 백학 3.8장 셀러를 희망하는 경우 DMZ백학문화마을과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백학 3.8장의 마지막 플리마켓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전통시장의 특색을 알리고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인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천군 전곡역 앞 광장 및 전곡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 전곡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해 전통시장의 우수성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와 전철 1호선 개통(예정)을 연계해 연천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 160여 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도내 전통시장 홍보·판매관 부스를 비롯해 어린이체험관, 전통시장 홍보관, 연천군·경기도상인연합회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시장PB상품 경연대회, 시장동아리 경연대회,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 상인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연천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쉼터와 먹거리존, 의료지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재단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 제1회 청소년야시장 ‘YC-뭇별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늦가을 저녁 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야시장 분위기의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 이벤트 부스운영과 함께 청소년동아리 공연, 무비 피크닉 또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련관 축제는 청소년 욕구 및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축제의 메인 컨셉을 ‘야시장’으로 정하고 총 20개의 체험부스 및 먹거리, 플리마켓 운영과 총 11팀의 청소년동아리 및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의 자치단인 연천군어울림마당기획단,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내 청소년동아리 및 전곡읍자치위원회 먹거리장터, 도란도란연천 따봄장터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해 함께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 “특색 있는 이번 연천군청소년야시장 YC-뭇별랜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즐기고 모두에게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1일 전곡리유적에서 ‘2023년 제6회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Do walk, Be healthy’를 목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 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관내 학교 관현악단 및 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후 걷기 코스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 광장을 출발해 한탄강 유원지, 전곡 선사박물관과 구석기 산책로를 지난 뒤에 선사관리사업소 내 둘레길(숲길)을 돌아 출발장소인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광장으로 돌아오기까지 5km를 보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축하공연(방송댄스, 마술공연)과 경품추천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 홍보·체험부스(금연, 운동, 영양, 만성질환, 감염병 예방 등)와 연명의료 등록사업 & 사랑의 장기기증 신청 부스, 노인복지관 로하스 캠핑테리아, 연천군가족센터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중부시사신문)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내야수 황영묵이 13일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황영묵 선수에게 꽃다발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통산 200안타 대기록을 통한 공로패를 전하며 프로 진출을 격려했다. 황 선수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직접 사인한 기념 배트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대학 중퇴 후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며 군복무까지 마친 황영묵 선수는 2022년 연천에 입단하여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통산 200안타 기록과 연천이 통합우승하는데 큰 활약을 했으며, 2024년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4R 전체 31순위로 지명됐다. 황영묵 선수는 “연천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며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연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프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연천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황영묵 선수의 KBO리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연천 미라클 선수가 프로에서 활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율무밭 포토존, 율무두부축제, 율무가공품 등 연천율무를 주제로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 밖에 연천율무 이외에도 DMZ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들과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 체험들도 함께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2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DMZ 청정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모두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수도권 최북단 DMZ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의 여뭄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전국율무의 50%가 연천에서 생산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4일 전곡리유적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연천군의회 의원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막공연은 하나투어가 지역행사와 연계한 테마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선한 가을 연천으로 가득 연천캠핑+스페셜콘서트에 국화전시회까지 즐기기’라는 주제의 콘서트 상품 판매로 마련됐다. 행사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연천군 국화전시회와 연계된 상품으로 숙박과 미니콘서트,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구성돼 숙박 이용객뿐만 아니라 연천을 찾은 방문객, 지역 상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 공연에는 나태주, 홍진영, 이석훈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군민들의 호응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연천군과 하나투어는 지난해 9월 21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개막식에서 연천 캠핑 여행 3차 판매에 많은 기여를 한 하나투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성공적인 국화전시 행사를 위해 그동안 땀 흘린 관계자,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중부시사신문)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한경석)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서벽지 지역 학교 과학 경험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 하반기 경기북부권역 찾아가는 과학관으로 연천왕산초가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에는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로 소리의 고유한 진동수를 시각화화는 장치 주파수패턴, 놀이기구에 사용되는 전자기 브레이크 장치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이로드롭등 이동형 과학 기술콘텐츠 40개가 전시되어 눈으로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는 증강현실 운동을 할 수 있는 디딤과 홀로렌즈를 착용하고 즐기는 AR체험, 가상게임을 즐기는 VR체험, 뇌파측정체험등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어 상호작용을 통해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과학교육 실습으로는 공기 대포, 별자리 무드등 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4일 한탄강 일대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인터넷 사전접수자 300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는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해 한탄강 세월교를 지나 도감포까지 3.8㎞에 이른다. 이 구간은 한탄강 물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며 가을에 피는 각종 야생화와 현무암 주상절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가량 걷고 집결지인 전곡리 유적에 모여 연천 농산품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연천 국화축제도 구경하며 연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오는 11월 4일에는 포천, 11월 18일에는 철원군에서 걷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이며,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마련됐다. 걷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