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남경주&송은혜의 뮤지컬 넘버콘서트’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남상일&리사의 '뮤지컬, 국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산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고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공연이다. 12월 1일은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2023년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크리스틴 역) 송은혜가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를 노래한다. 12월 2일은 K-소리 신동 출신의 국악계 슈퍼스타 남상일과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가 지난 15일 연천군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함께 만들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다같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연천어울림봉사회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수원 연천어울림봉사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회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60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60개 공약 주관부서장들의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공약사업 진행 상황과 공약명 변경 등 6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공약 6건을 중점 보고했다. 60개 공약 주관부서장들은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비롯해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말 기준 현재 공약사항 이행률은 39%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회의에 이어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1호선 전철 역사 주변 기반시설 확충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 ▲임진강 수변공원 개발 4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영봉 단장은 “이번 회의와 현장방문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상황과 향후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평가단에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연천군 관내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 단속대상은 가을철 및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관내 문화및집회시설 등이며, 사전안내 및 홍보 후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확인 ▲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등 불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피난 및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확인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행위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사전 안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연천군민과 연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시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25개팀(초등 19팀, 중등 6팀)이 조별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본선으로 나뉘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의의 경쟁과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또 풋살경기 외에도 함께 응원을 온 가족들을 위해 “캐논 슛” 이벤트 대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청소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개성 출신 실향민 어르신들, 문화관광해설사, 외식업 관계자 등 민관학계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관학계 전문가들은 개성 출신 실향민 63명의 생생한 구술과 선행연구를 통해 나타난 개성 식문화를 공유했으며, 이를 ‘연천군’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문화로 만들기 위한 비전과 ‘연천 미식관광 3개년 프로젝트(안)’을 제시했다. 개성 의례음식문화 전시와 개성의 전통 디저트 시식이 함께 이루어져 개성 식문화를 오감으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연천군이 개성시와 시공간 차원에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개성 식문화’를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역사문화 미식도시, 연천’을 향한 도약의 시작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약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전행사, 위안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단체 62명(개소)을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해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이 시대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2024년도에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추진 및 연천군 노인회관이 내년 초 착공하여 연말에 완공 예정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 최북단 접적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환경과 급변하는 세계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일한국의 위대한 역사를 창출하기 위한 밑바탕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 교육을 연천군 소재 열쇠전망대를 비롯한 DMZ 휴전선 부근 안보 현장에서 탐방과 견학을 통한 안보 교육을 시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의 휴전선 일대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소명감과 책무성을 갖게 됐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 안보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한 연수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연수는 연천군에 속하여 있고 보병 5사단 관할 ‘열쇠전망대’에서 DMZ의 모습과 분단의 현실을 직접 관찰하고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현실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통일한국의 새 역사를 위한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며 굶주림과 인권이 존중되지 못한 북녘 동포들에게 복지가 완벽히 제공되는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1일 연천군 국도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위험물 운송 및 운반 차량의 불시 가두검사로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운송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에 연천 종합복지관에서 연천 유・초・중・고 교장・교감 및 희망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인식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며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교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 나은 교육 실현이라는 미래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업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울러 교육혁신의 방향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한 교육의 본질 회복에 있음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를 실감하고, 이에 따른 수업혁신과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