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달 9일부터 9월 25일까지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작업, 나의 삶의 의미 찾기, 내 마음의 균형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비슷한 경험을 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려움에 대처하고 상호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외로움과 고립감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내면의 갈등이나 고통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으로 긍정적인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도록 각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춰 심리적인 지원과 공감, 긍정적인 지지로 피해자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신뢰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0월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세미나 ‘연천군, 개성 식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 식문화의 전승 현황과 가치를 나누고, 개성 식문화가 연천군의 관광자원으로 대대손손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주제는 ‘개성 실향민을 통해 본 개성 식문화의 전승과 가치’, 2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 연구의 구술자로 참여한 개성 실향민의 고향음식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한 개성의 의례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도 준비된다. 본 세미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민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본소 6명, 서부지소 5명으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에 한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된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 됨에 따라, 농업기계 수요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정상운영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진초등학교(교장 장영희)는 지난 9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1학기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된 본 교육은 학교 전담 경찰관의 전문적 강의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 학교 폭력의 정의, 유형, 예시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저학년도 이해하기 쉽게 운영했으며 퀴즈를 활용한 선물 증정을 통해 흥미를 돋았다. 더욱이 이번 교육은 경찰 조끼 입어보기, 수갑 관찰, 테이저건을 활용한 범인 제압 영상 시청 등을 겸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도 가능했다. 본 교육에서 경찰 조끼를 착용해 본 이❍❍ 학생은 “저는 꿈이 경찰이에요. 나쁜 사람을 잡는 게 멋져 보여서요. 경찰 조끼를 입어보고 포즈를 취해보니 제가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았어요.”라며 뿌듯해했다. 본 행사를 총괄한 장영희 교장은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 강의식으로 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과 소통의 학교 폭력 예방 교육으로 진행해 달라고 미리 당부했었다. 아이들이 경찰 체험을 해보고 소통하도록 노련하게 이끌어주셔서 보는 내내 흡족했다. 화진 어린이는 학교 폭력이란 단어와 거리가 멀어지도록 교장으로서 세심히 관찰하
(중부시사신문)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23일 신서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오문석 지부장 등 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연천군청출장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오염 및 산불 등 자연재해의 원인인 영농폐자재(폐비닐, 농약병 등)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오문석 지부장은 “농촌 영농폐자재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25일 백학면 학마을마을회관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반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금일 봉사 활동은 명절 전 3종으로 동그랑땡, 꼬치, 버섯전을 부쳐 백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장협의회에서 후원한 쌀, 백학면부녀회에서 후원한 밑반찬과 고추장, 수세미 및 만두까지 함께 전달됐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명절을 맞아 1회 이루어지며,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명절음식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하고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에 기여하고자한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이춘애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푸드뱅크는 26일 ㈜이마트에서 후원한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 협력하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도와 이마트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오늘은 외식하는 날’을 통해 보양식 백숙을 제공했다. 오늘은 외식하는 날 특화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및 외식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만의 외식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추석 전에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2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가 26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맞이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또순이네 식당 및 미산면 소재 다솔관광농원을 운영하는 박옥순 대표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기탁을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추석 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하여 소중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음식(한우 국거리, 잡곡)을 전달하는 ‘사랑더하기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여,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소고기 와 잡곡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5명의 위원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남궁금복 민간위원장은 “많지 않은 음식이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묵묵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창 공공위원장은 “지역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든든한 협력자로서 촘촘한 마을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