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에서 낙농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젖소개량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 현황과 바뀌는 원유 가격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고능력 ‧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젖소개량, 계획교배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신지섭 육종전산팀장이 젖소의 육종 ‧ 개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재 농가의 개량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원유 생산량을 증대시켜 낙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연천군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역 내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외국인 합법적 고용 방안 마련을 위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격조건은 연천군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되어 있으며, 근로자에게 숙식이 제공 가능한 농업인이다.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용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임금은 2024년 최저임금법에 따라 월급형태로 지급하면 된다. 군은 2023년 2회에 걸쳐 116농가에 334명의 근로자를 중개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도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숙소 점검 등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대상자를 선발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권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총 18개의 제안 안건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했다.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운행 재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제안했으며,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은 시장·군수의 적극적 지지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래로 각종 회의 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사업 조기 착수에 대해 논의돼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도로”라며 “조기 착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북부권 시·군과 공동대응을 이어가겠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630kg을 연천군에 전달했으며 청산남성의용소방대는 청산면사무소에 백미 240kg을 전달했다.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 예방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쌀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석종수 연합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어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화재 안전 예방 순찰 및 공사장 안전 순찰 등 화재 안전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매주 수·목요일 문화의집에서 관내 부사관의 재능 기부봉사를 받아 드론축구와 댄스 왁킹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남 School은 ‘배워서 남과 함께 나누자’라는 의미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정보단 드론봇전투단과 5사단 36여단 부사관 12명의 군인 선생님들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배남 스쿨에 참여하는 봉사자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열심히 학습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절로 힘이 솟는다”며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체육회는 오는 23일 전곡초등학교 일원에서 ‘읍승격 제38주년 기념, 2023년 전곡읍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곡읍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지며 전곡읍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힘차게 웅비하는 전곡읍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개막식(입장식, 기념사 및 축사), 체육대회,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폐막식(시상식, 경품추첨)으로 진행되며, 특히 O.X퀴즈, 대형짐볼굴리기, 색깔판뒤집기, 남성캐릭터릴레이, 장애물 이어달리기, 여성승부차기 등의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펼쳐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병서 전곡읍체육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며, 읍민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전곡읍민의 날 행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방위협의회는 22일 25사단 예하 여단, 수색대대, 상승대대 등 관내 군부대를 방문, 추석맞이 군부대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는 국토방위와 치안 유지 등에 여념이 없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려와 성금을 전달받은 군부대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백학면 방위협의회에 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군장병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의용소방대는 22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자 백미 24포(100만원 상당)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산면의용소방대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청산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행사나 각종 궂은일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봉사를 펼쳐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청산면의용소방대 허원복 대장은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으로 전해져 마음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은석 청산면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우신 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지역 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에서 후원한다.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도 함께 진행한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연천의 깨끗하고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5일과 20일 새와 생명의 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습지복원 연구 세미나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연계 보고회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1차 세미나에는 저어새 습지 복원의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의 랜돌프 헤스터(Randolph Hester) 명예교수와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가 참석했다. 군에서는 박태원 관광과장, 하천시설팀장, 하천관리팀장, 지질생태팀장 및 교육·관광·마케팅·생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대만, 미국 등의 습지 및 하천 복원 사례를 통한 연천군 한탄강의 보존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한탄강 습지 복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차 보고회에는 자연형 하천 복원의 최고 권위자인 UC버클리 마티아스 콘돌프(Mathias Kondolf) 교수를 비롯하여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박사, 국립생태원 오우석 생태자연도 팀장, 관광과장 및 환경보호과장, 지질생태팀장, 하천시설팀장, 도시계획팀장, 환경정책팀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해외의 자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