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에서는 9월 19일 오후에 5학년 교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수업은 학생 맞춤형 수업을 고민하는 관내 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활동,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한 수업주제 선택, 수업 방법 모색, 수업 성찰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업 주제는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서 개인정보 관리하기’로 학생들은 먼저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곳에서 필요한 개인정보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후에 개인정보의 종류와 각 항목별 공개범위, 설정 이유를 알아봄으로써 올바른 개인정보 관리 방법도 함께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기르도록 했다. 학생들과 수업을 공개한 박재휘 5학년 담임교사는 "공개수업 준비 시 학생 개개인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설계했다. 이번 수업으로 더욱 성장한 교사가 된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상리초 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0일(수) 연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여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교육장님께서 매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베푸시는 덕분에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교직원 및 지역 주민 모두에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연천축협 임진․연천 한우리회는 19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을 앞두고 장학금 100만원을 관내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주연천축협 협의회 김순자회장과 부회장 최점순이 함께했으며 추석연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임진․연천 한우리회는 2001년부터 출발하여 각 소속지역의 장학사업,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자회와 김장나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한우리 김순자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추석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후원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휴민은 19일 연천군청을 방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기탁했다. 김정숙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하고,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김정숙 대표께 감사드리고 후원해 주신 물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와 전곡읍체육회, 전곡3리 마을주민들이 17일 전곡읍 고탄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과 주민들은 예초기 등을 동원하여 한탄강 제방과 강변 둑방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고 두 손으로 둑방의 잡풀을 뽑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변 일대에 방치된 플라스틱통과 폐비닐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식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장은 “한탄강주상절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서 전곡읍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전곡읍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주말 아침 시간을 할애해서 전곡읍을 위해 애써주신 한마음봉사회, 전곡읍체육회, 전곡3리 운영위원회·부녀회·청년회에 감사드린다. 추석을 맞이하여 전곡읍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한층 쾌적한 전곡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백학면 구미리 신품종 비교 재배포장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 품종 육성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주품종 대안벼의 보급종 수발아 등에 따른 공급중단에 따라 최고품질 지역특화 품종 선발과 보급 확대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병열 작물육종팀장의 ‘경기15호 주요특성 및 재배요점’ 강의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한삼수 작물환경팀장의 ‘경기도 육성 신품종의 연천군 실증재배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백학면 구미리에 위치한 신품종 벼 재배포장으로 이동해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대안벼 대체품종으로 실증재배 중인 ‘경기15호’는 경기도에서 육종한 중생종 품종으로 내년 품종등록 예정이며,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수량, 품질, 내재해성, 식미, 도정률 등의 주요특성이 연천군 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안벼 공급중단에 따라 지역특화 신품종 육성을 통한 우량종자 보급이 절실한 시기”라며 “연천군 식량산업 이해관계자들인 농업인과 농협, 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BUY 연천’ 확대실시를 위한 주요부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제조 기업의 물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군청(본청)을 중심으로 BUY 연천을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하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천군에서 물품 계약 건수와 예산액이 높은 11개의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돼 오던 ‘BUY 연천’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용역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를 적극 검토 및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도 본예산에 ’BUY 연천‘ 우수부서를 위한 시상금을 편성하여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면서 “BUY 연천의 적극적인 추진은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이 바로 연천군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 더욱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17개 광역 시도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향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8월 25일 대진대를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천군의 탄소중립 역량 기반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안전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천군 화재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이 중 60%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찾아 기초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화기취급 안전 사용지도 및 화재 취약 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방법 등을 통해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에 앞장섰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센터)은 16~17일 백학리조트에서 3․4세대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참여대상은 관내 청소년 가족이며, 이번 캠프의 참여인원은 조부모와 부모 및 자녀로 구성된 22가족으로 모두 121명이다. 3세대 이상의 가족구성원이 한 장소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 이번 자리는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첫날인 16일 가족사진촬영(인증샷)을 시작으로 캠프 참가자 가족들에게 가족명랑운동회, 벌룬서커스, 마술교실 등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캠프 둘째 날인 9월 17일 부모교육을 실시해 세대 공감 의사소통 훈련 및 다육가족정원 꾸미기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놀이치료, 집단상담 및 찾아가는 예방교육,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및 직원들은 가족들의 화합을 응원하며, 캠프 일정 내내 프로그램 운영에 지지와 조력을 아끼지 않았다. 신애경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 한데 모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